[품종사전] 먼치킨(Munchkin)

  • 김윤경

짧은 다리, 문제되지 않아요.

[by Sg0668commons - Own work] 먼치킨 롱헤어 [CC BY 3.0]
[by Sg0668commons - Own work] 먼치킨 롱헤어 [CC BY 3.0]
[by Sg0668commons - Own work] 어린 수컷 먼치킨 롱헤어 [CC BY 3.0]

유전적 변형으로 짧은 다리를 가진 고양이를 품종 개량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새로운 종이다. 1940년대에 영국 수의사가 4대에 걸쳐 건강하게 보존된 짧은 다리 고양이에 대해 보고한 적이 있는데 이 혈통은 이차세계대전 이후 사라졌다. 이후 1956년 러시아, 1970년대 미국에서 짧은 다리 고양이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다.

다리가 다른 고양이에 비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지만, 각각 다른 털 색, 무늬, 털 길이를 갖고 있다. 골격이 작으면 3kg 초반, 골격이 큰 편이면 4kg 후반까지 나간다.

현재까지도 먼치킨의 지속적인 교배와 종족번식에 대해 찬반이 쟁쟁한데,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서는 먼치킨뿐만 아니라 웰시코기나 닥스훈트같이 짧은 다리를 가진 견종도 인기 있고 다리에 대해 문제가 없어 생활하는 데에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반대로 국제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는 먼치킨의 짧은 다리는 유전적인 질병이고 따라서 점프와 보행에 제약이 있다는 입장이다.

[by Sg0668commons - Own work] 먼치킨 숏헤어 [CC BY 3.0]
[by Sg0668commons - Own work] 먼치킨 숏헤어 [CC BY 3.0]
[by Sg0668commons - Own work] 먼치킨 숏헤어 7개월 [CC BY 3.0]

실제로 먼치킨은 사교적이고 쾌활한 성격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장난을 좋아하며 어린아이나 개 등과도 친화력이 뛰어나다.

숏헤어 먼치킨은 일주일에 한 번씩 브러싱을 해주며 빠진 털을 정리해주고, 롱헤어 먼치킨은 일주일에 한 번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빠진 털을 정리하기 위해 브러싱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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