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요로결석(Urolithi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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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습관이 이상하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개요]
고양이 요로결석(Urolithiasis)이란 소변이 배설 되는 통로(신장, 방광,요관,요로)에 결석(돌)이 생긴 질병을 의미한다. 주로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 고양이 에게 잘 나타나며 요로결석은 한번 발병 되면 수술과 투약으로  완치가 돼도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병으로 식습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by Dave] 바라보는 고양이 [CC BY-ND]
[by Dave] 바라보는 고양이 [CC BY-ND]
[by Dave] 바라보는 고양이 [CC BY-ND]

 

[증상]
고양이 요로결석은 '결석'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결석이 신장에 생겼을 경우 지속적인 혈뇨가 관찰되며 방광에 생겼을 때는 요도관을 막고 있는 결석으로 인해 고양이가 소변을 보려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신경질적으로 울거나 신음 소리를 내는 등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빈뇨증상(소변이 자주 마려움) 으로 소변을 보려 자주 시도 하지만 그 양은 몇 방을 떨어지는 정도로 아주 적게 나온다. 이런 증상은 고양이의 주인이 보기에는 변비로 오인 할 만큼 변비 증상과 흡사하다.


또한 막힌 요도관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비대해진 방광이 위장을 압박하고 위 속의 음식물을 밀어내 구토 증상을 보이게 된다. 복부통증이 동반되므로 배를 만지면 싫어하고 무기력한 모습도 자주 나타난다.

 

[by Stephen Woods] 상자에 들어간 고양이 [CC BY]
[by Stephen Woods] 상자에 들어간 고양이 [CC BY]
[by Stephen Woods] 상자에 들어간 고양이 [CC BY]

 

[원인]
고양이 요로결석은 유전적 영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게는 평소의 식이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고양이 사료 PH(수소 이온 농도 지수)가 너무 산성이거나 반대로 너무 알카리성이라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녹지 않는 마그네슘, 칼슘, 인 등이 뭉쳐서 결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또한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의 특성상 수분섭취가 지나치게 적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치료]
약한 증상일 때는 결석을 녹이는 약물과 치료식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쉽게 녹지 않는 상태에는 방광세척술로 결석을 제거해 준다. 방광세척술은 마취한 고양이의 방광 안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다음 강한 압박으로 방광의 결석을 식염수와 함께 배출 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고양이의 요로결석은 주인이 알아 차릴만큼 진행 됐을 때는 대부분 수술로 제거 해 줘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라고 봐야 한다. 신장, 요로부문은 이상 증상이 조금이라도 관찰되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진찰해야 한다.

 

[by Alex Makarevich] 입 벌린 고양이[CC BY-NC-SA]
[by Alex Makarevich] 입 벌린 고양이[CC BY-NC-SA]
[by Alex Makarevich] 입 벌린 고양이[CC BY-NC-SA]

 

[예방]
고양이 요로결석은 재발이 쉬운 질병으로 평소 식이 관리를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방지와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식사료 보다 습식사료를 급여한다. 고양이는 지저분하거나 오염된 물을 싫어하므로 신선하고 청결한 물 그릇을 고양이가 다니는 곳곳에 놓아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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