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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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눈물, 편히 나올수 있도록

[개요]
개의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은 눈물샘에서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눈이 건조해지는 병을 말한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령 견에게 흔히 나타나며 안구건조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 궤양 등의 합병증이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쉬워 위험하다. 

 

[by Tatsuya Fukata] 예쁘게 미소짓는 개 [CC BY-NC-ND]
[by Tatsuya Fukata] 예쁘게 미소짓는 개 [CC BY-NC-ND]
[by Tatsuya Fukata] 예쁘게 미소짓는 개 [CC BY-NC-ND]

 

[증상] 
안구건조증에 걸린 개는 결막이 빨갛게 충혈되며 누런 눈곱이 많이 보여진다. 눈물량 감소로 불편해진 눈을 자꾸 비비게 되므로 각막이 더욱 탁해지며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눈이 부신듯한 표정을 짓거나 자주 깜박이게 된다.

 

[by Heidi De Vries] 메롱하는 개 [CC BY]
[by Heidi De Vries] 메롱하는 개 [CC BY]
[by Heidi De Vries] 메롱하는 개 [CC BY]

 

[원인]
눈물샘을 구성하는 면역세포가 파괴됐다거나 선천적으로 눈물 분비샘 세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안구건조증에 걸릴 수 있다. 또한, 항생제에 장기간 노출돼도 발병의 위험이 있으며 수술 등의 이유로 인한 전신마취를 했을 때에도 안구건조증이 나타나지만, 이 경우엔 대부분 일시적 증상이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홍역에 의해 호흡기 증후군에 감염된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게 된다. 시추, 페키니즈, 코카 스파니엘, 시추, 웨스턴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불독 등은 선천적으로 눈물이 적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잘 걸리는 품종이다.

 

[치료]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안구건조증도 발견 즉시 조기 치료를 시행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약이나 연고를 지속적으로 투여해 주고 세균에 감염됐을 경우 세안 약을 투여해 씻어내 준다. 정도에 따라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주면 더욱 빠른 호전을 볼 수도 있다. 선천적으로 눈물이 적은 품종이라면 평생 인공 눈물을 넣어줘야 한다. 

 

[by Doug Pieper] 달래는 개 [CC BY-NC-ND]
[by Doug Pieper] 달래는 개 [CC BY-NC-ND]
[by Doug Pieper] 달래는 개 [CC BY-NC-ND]


[예방]
안구건조증은 정기적인 검진 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적절한 습도량을 유지해 주는 쾌적한 생활 환경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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