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직장 탈출증(Rectal Pro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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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개요]
직장(Rectum)이란, 항문과 바로 연결된 장기인 대장을 말하는 것으로 직장의 일부가 항문 밖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직장 탈출증(Rectal Prolapse)이라고 한다. 성별, 나이, 품종 등의 영향은 없지만, 성묘보다는 6개월 이하의 어린 고양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직장에 질병이 있거나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by Alex Makarevich] 잔디 위의 고양이 [CC BY-NC-SA]
[by Alex Makarevich] 잔디 위의 고양이 [CC BY-NC-SA]
[by Alex Makarevich] 잔디 위의 고양이 [CC BY-NC-SA]

[증상]
보호자 눈에 쉽게 관찰될 수 있을 정도로 빨갛고 동그란 원통형의 덩어리 일부가 항문 밖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변을 볼 때 지나치게 힘을 주는 모습이 보여진다. 간혹 항문과 생식기 주변을 심하게 핥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by Simon Gotz] 애교스러운 고양이 [CC BY]
[by Simon Gotz] 애교스러운 고양이 [CC BY]
[by Simon Gotz] 애교스러운 고양이 [CC BY]

 

[원인]
방광이나 요도에 질병이 있거나 전립선의 염증 또는 결석 등을 앓고 있는 고양이가 배뇨하기 위해 지나치게 힘을 주게 되면 직장이 탈출할 수 있다. 만성 변비로 인해 변을 보려고 힘을 주다가 직장이 탈출하는 경우도 있으며, 항문 주변의 신경에 손상을 입었을 때에도 직장이 탈출할 수 있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출산할 때 과도하게 힘을 줘 직장이 탈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료]
고양이 직장 탈출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탈출증의 발생 원인을 우선 파악해야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항생제를 처방해줘야 하며 기생충에 감염된 경우라면 구충제를 제공 해줘야 한다. 튀어나온 직장은 윤활유 등을 발라 무리 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정상 위치로 집어넣은 후 다시 탈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직장의 일부를 봉합해주도록 한다. 이때, 고양이가 많이 고통스러워 한다면 마취제의 도움을 받아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도 있다. 탈출한 직장의 괴사가 있거나 점막이 마르고 손상되었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외과적 수술을 시행해줘야 한다. 

 

[by Hernan Silenus] 멋진 모습의 고양이 [CC BY-NC-SA]
[by Hernan Silenus] 멋진 모습의 고양이 [CC BY-NC-SA]
[by Hernan Silenus] 멋진 모습의 고양이 [CC BY-NC-SA]

 

[예방]
설사나 변비, 난산, 비뇨기 질환 등 직장 탈출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겠다. 직장은 한 번 탈출하면 재발의 위험이 상당히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직장이 다시 탈출하지 않도록 수술적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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