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탐방] 반려동물 업계 1세대의 카페, 바로나도

  • 김윤경 PD

입력 : 2017.02.24 17:51

사람보다도 반려동물 복지 중심의 강아지 카페

강아지카페 ‘바로나도’의 박택근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업계 1세대 인물 중 한 명이다.

시작은 2005년 <한국애견신문>과 경기도 광주에 오픈한 강아지호텔이였다. 이후 2010년에는 용인 수지에서 강아지카페와 호텔, 훈련에 주력한 ‘바로나도’를 오픈했다.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답십리점(본점) 외관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답십리점(본점) 외관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답십리점(본점) 외관
[by petzine] 바로나도 내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by petzine] 바로나도 내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by petzine] 바로나도 내부.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유치원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유치원
[by 바로나도] 바로나도 유치원


2016년에는 강아지카페 바로나도를 답십리점으로 옮기며 재오픈했다. 현재는 수원점, 부천점, 인천점 등 답십리점을 포함해 총 네 곳의 바로나도가 있다.

여기까지가 바로나도 정착기에 대한 이야기다.
 

[by petzine] 방석에서 휴식 중인 두 마리 개들. 왼쪽 말티즈는 간식금지 표식을 달고 있다. 간식이 이 강아지의 알러지를 유발하기 때문.
[by petzine] 방석에서 휴식 중인 두 마리 개들. 왼쪽 말티즈는 간식금지 표식을 달고 있다. 간식이 이 강아지의 알러지를 유발하기 때문.
[by petzine] 방석에서 휴식 중인 두 마리 개들. 왼쪽 말티즈는 간식금지 표식을 달고 있다. 간식이 이 강아지의 알러지를 유발하기 때문.
[by petzine] 곰돌이 같은 포메라니안
[by petzine] 곰돌이 같은 포메라니안
[by petzine] 곰돌이 같은 포메라니안
[by petzine] 바로나도의 화이트 포메라니안. 피부병이 있어 털이 빠졌다고 한다. 체온을 위해 따뜻한 옷을 입혀두었다.
[by petzine] 바로나도의 화이트 포메라니안. 피부병이 있어 털이 빠졌다고 한다. 체온을 위해 따뜻한 옷을 입혀두었다.
[by petzine] 바로나도의 화이트 포메라니안. 피부병이 있어 털이 빠졌다고 한다. 체온을 위해 따뜻한 옷을 입혀두었다.


여느 강아지카페처럼 이곳에도 여러 마리의 상주견이 있다. 타 업체들과 다른 점이라면 이 개들에게 바로나도는 ‘임시 보호처’와 같은 곳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는 처음 개업한 이래로 ‘반려동물은 사람에 의해 돌봐져야 하고, 좋은 가정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 덕에 2005년 이래로 12년간 수많은 유기견들이 이곳을 거쳐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됐다.
 

[by petzine] 새침데기 같았던 파티 포메라니안
[by petzine] 새침데기 같았던 파티 포메라니안
[by petzine] 새침데기 같았던 파티 포메라니안
[by petzine] 궁금한 게 많은 비숑과 미니핀. 문 빈틈으로 얼굴을 비집고 들어왔다.
[by petzine] 궁금한 게 많은 비숑과 미니핀. 문 빈틈으로 얼굴을 비집고 들어왔다.
[by petzine] 궁금한 게 많은 비숑과 미니핀. 문 빈틈으로 얼굴을 비집고 들어왔다.


동종업계에서는 매장 동물들의 심신 컨디션이 그곳의 복지를 말해준다. 애견학과 출신인 바로나도의 직원들은 매일 개들의 몸과 마음을 돌봐주는데, 그 때문일까? 이곳 상주견들은 모두 건강해 보인다. 침울해 있거나 사람을 귀찮아하는 개가 없다. 쉬고 싶을 때 쉬고, 놀고 싶을 때 놀고, 먹고 싶을 때 잘 먹기 때문인 듯하다.
 

[by petzine] 장모 치와와에게 관심을 보이는 닥스훈트.
[by petzine] 장모 치와와에게 관심을 보이는 닥스훈트.
[by petzine] 장모 치와와에게 관심을 보이는 닥스훈트.
[by petzine] 호텔링 중인 닥스훈트
[by petzine] 호텔링 중인 닥스훈트
[by petzine] 호텔링 중인 닥스훈트


개뿐만 아니라 사람도 잘 먹고 잘 노는 공간이다. 바로나도는 입장료 1만 원으로 음료 하나와 무한리필이 가능한 토스트바를 즐길 수 있다.
 

[by petzine] 한 켠에 준비된 무제한 토스트바
[by petzine] 한 켠에 준비된 무제한 토스트바
[by petzine] 한 켠에 준비된 무제한 토스트바
[by petzine] 다양한 병음료가 준비된 쇼케이스
[by petzine] 다양한 병음료가 준비된 쇼케이스
[by petzine] 다양한 병음료가 준비된 쇼케이스


주고객층은 다른 강아지카페와 비슷하게 여성끼리 오는 손님이다. 어린 손님도 더러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거나 학원 가기 전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초등학생들인 것이다.
 

[by 바로나도] 회의실로도 사용되는 이 곳은 국내 강아지 관련 모든 만화 전권을 모아둔 곳이다. 그 아래에는 외국의 강아지 관련 잡지가 수두룩하다.
[by 바로나도] 회의실로도 사용되는 이 곳은 국내 강아지 관련 모든 만화 전권을 모아둔 곳이다. 그 아래에는 외국의 강아지 관련 잡지가 수두룩하다.
[by 바로나도] 회의실로도 사용되는 이 곳은 국내 강아지 관련 모든 만화 전권을 모아둔 곳이다. 그 아래에는 외국의 강아지 관련 잡지가 수두룩하다.
[by petzine] 국내 강아지 관련 만화책들이 진열돼 있다.
[by petzine] 국내 강아지 관련 만화책들이 진열돼 있다.
[by petzine] 국내 강아지 관련 만화책들이 진열돼 있다.
[by petzine] 바로나도의 즐길거리 중 하나는 상주 중인 유기견들에게 편지를 쓰는 코너다. 이 강아지들이 입양갈 때 새로운 반려인에게 이 노트를 전하며
[by petzine] 바로나도의 즐길거리 중 하나는 상주 중인 유기견들에게 편지를 쓰는 코너다. 이 강아지들이 입양갈 때 새로운 반려인에게 이 노트를 전하며 '이 강아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by petzine] 바로나도의 즐길거리 중 하나는 상주 중인 유기견들에게 편지를 쓰는 코너다. 이 강아지들이 입양갈 때 새로운 반려인에게 이 노트를 전하며 '이 강아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강아지 교육을 위해 매장을 찾는 손님도 종종 있다. 이때는 직원이 보호자 교육을 먼저 한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대부분은 보호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반려인의 의식부터 계몽 돼야 한다”며 “한국은 불과 10여 년 전보다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이 많이 개선 됐다. 반려동물문화 선진국을 따라가기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by petzine] 쇼파에서 휴식 중인 푸들
[by petzine] 쇼파에서 휴식 중인 푸들
[by petzine] 쇼파에서 휴식 중인 푸들
[by petzine] 회의실 안 교육현장이 궁금한 미니핀
[by petzine] 회의실 안 교육현장이 궁금한 미니핀
[by petzine] 회의실 안 교육현장이 궁금한 미니핀


조직 구성원의 움직임은 오너의 마인드와 철학에 크게 좌지우지되기 마련이다. 반려동물을 대함에 있어 그들의 복지를 우선시 하는 바로나도의 운영 시스템만 같다면, 박 대표의 말대로 그 날이 머지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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