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

  • petzine

입력 : 2017.03.07 00:08

갑자기 살이 찌고 털이 빠지면 의심해 주세요!

[개요]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은 개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이다. 갑상선은 목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은 신체 대부분의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이 발생하면 신체 곳곳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by Amila Pradeep] 생각에 잠긴 개 [CC BY-NC-ND]
[by Amila Pradeep] 생각에 잠긴 개 [CC BY-NC-ND]
[by Amila Pradeep] 생각에 잠긴 개 [CC BY-NC-ND]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여러 형태의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 중 질병의 발생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변화로는 개의 탈모를 꼽을 수 있겠다. 더불어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지기가 쉽다. 이 외에도 비듬과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관찰되고 체중 증가와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며 추위를 많이 타는 모습도 보이게 된다. 또한,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개의 반응이 평소보다 느려지게 된다. 몸무게의 증가와 수컷의 경우 발정이 오지 않는 성욕 감퇴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by Michal Scuglik] 바라보는 개 [CC BY]
[by Michal Scuglik] 바라보는 개 [CC BY]
[by Michal Scuglik] 바라보는 개 [CC BY]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염증이나 진행성 부전 또는, 위축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오드 결핍증이나 수술 후 치료를 포함한 후유증에 의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일부는 유전적 요인이 관여됐을 수도 있다. 또한, 쿠싱 증후군 등, 다른 질환의 영향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받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4~10세의 성견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골든레트리버, 도베르만 핀셔, 닥스 훈트, 코커스패니얼 등의 중형이나 대형 견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by Jesse] 신나게 달리는 개 [CC BY-NC-ND]
[by Jesse] 신나게 달리는 개 [CC BY-NC-ND]
[by Jesse] 신나게 달리는 개 [CC BY-NC-ND]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발생 원인과 상관없이 동일한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이를 평생동안 지속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개선은 치료 시작 후 1~2주가 지나면 잃었던 활동성을 되찾는 것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피부 개선과 신경계적 문제는 짧게는 수 주~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빠른 치료를 기대하며 과도한 양의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할 경우, 체중감소와 다뇨증, 개의 신경질적인 불안감 등을 야기 시킬수 있으니 반드시 수의사의 처방대로 따르는 것이 좋겠다. 

 

[by Dimelza Isabel Nanez] 착하게 웃는 개 [CC BY-NC-ND]
[by Dimelza Isabel Nanez] 착하게 웃는 개 [CC BY-NC-ND]
[by Dimelza Isabel Nanez] 착하게 웃는 개 [CC BY-NC-ND]

 

[예방]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예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반려견이 위의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게 해 주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판명된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주면 된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면 별 염려가 없을 만큼 예후는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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