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케어센터, 아프지 않고 건강한 치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 열려

  • 김윤경 PD

입력 : 2017.03.27 13:41

3살이 넘으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스케일링 권장

지난 3월 25일, 서울 분당구에 위치한 해마루케어센터에서 반려동물 치아관리법에 대해 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좌는 해마루 동물병원 외과과장 김세은 수의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출처:pet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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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건강히 유지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동물이 어릴 때부터 칫솔질에 익숙해지게끔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치아관리는 사람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동물의 양치질 거부나 반려인이 꾸준히 관리해주지 못해서다.

때문에 고양이나 나이든 동물의 입 안과 심신 컨디션을 자주 살피는 것이 좋다. 특히 소형견은 대형견보다 치주(치아를 지탱하는 치은, 치조골, 치주인대)가 약하다. 복서(Boxer)세인트버나드(Saint Bernard)는 잇몸증식이 쉽다. 활동력이 높아 치아가 부러지기 쉬운 푸들이나 대부분의 고양이도 치아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고양이는 개보다 치과 질환에 더욱 취약해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고양이는 치과 질환이 생기면 가장 먼저 그루밍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얼굴을 앞발로 비비며 불편함을 호소한다. 침을 흘리거나 식욕도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 꼼꼼하게 구강건강을 챙겨줘야 한다.

일부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과 밥을 먹지 않고 급격하게 변비, 신장 질환 등에 걸릴 수 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양치질을 강요하기보다는 또 다른 대안책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약 반려동물이 양치질을 거부한다면 치석 예방용 사료 혹은 껌, 장난감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김세은 수의사는 "치아 건강용 껌은 잘 먹는 것이 아니라 잘 씹고 노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치석 예방용 뼈 간식은 통째로 삼키면 장 내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세은 수의사는 "보통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양치질을 잘 해와서 치은염이 없다면 수의사의 판단 하에 스케일링 주기가 길어지기도 한다"며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해마루케어센터 문화교실 다음 강좌는 오는 4월22일 오후 3에 진행된다. 강연은 해마루케어센터 외과과장 김세은 수의사가 ‘맑은 눈, 건강한 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해마루케어센터 홈페이지(http://carecenter.haemaru.co.kr)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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