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고르기, '잘' 하고 계신가요?

  • 김윤경 PD

입력 : 2018.01.19 16:32

사료협회에 가입한 회사 제품이면 무조건 OK?

['반려동물 사료,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목차]

1. '사료협회'에서 인증한 사료면 만사 OK?
2. '어떤 안전성 검사' 거쳤는가를 따져봐야

 

[by sanghee kim] 밥 먹는 고양이 [CC BY-ND 2.0]
[by sanghee kim] 밥 먹는 고양이 [CC BY-ND 2.0]
[by sanghee kim] 밥 먹는 고양이 [CC BY-ND 2.0]


“어떤 기관에서 인정한 사료를 먹이면 되나요?”
“국내 사료도 믿고 먹일만한가요?

요즘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거리’가 아닐까? 반려동물 고령화 시대의 주요 요소 중 하나를 ‘질 좋은 사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니 말이다.

그러나 도무지 ‘어떤 사료’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서 속 시원히 알려주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어렵고, 국내에 그렇다 할 자료를 제시하는 기관도 없다. 그러다 보니 사료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따를 때가 많다. 결국 내 손으로 꼼꼼이 따져 구매결정을 하기보다는 회사 인지도나 브랜드 파워, 입소문, 수의사 추천 등에 의존하게 된다. 간혹 적극적인 보호자들은 사료협회 인증마크를 따져보기도 한다.

과연, 내 손으로 직접 사료를 고를 때 어떤 방법으로 고르면 되는 걸까? 또 어떤 사료를 골라야 하는 것일까?

이번 편에서는 이런 궁금증들을 해결하기에 앞서, 각 국가마다 사료를 관리하는 기관인 사료협회에 대해서 먼저 알아본다.
 

[by Daniel Sallai] 포메라니안 [CC BY-NC-ND 2.0]
[by Daniel Sallai] 포메라니안 [CC BY-NC-ND 2.0]
[by Daniel Sallai] 포메라니안 [CC BY-NC-ND 2.0]


#사료협회?

사료협회는 사료의 원료와 품질, 배합, 원료 표시 등을 관리하고 검사하는 곳이다. 국내에 한국사료협회가 있다면, 미국에는 미국사료협회(미국사료규제기구)인 AAFCO(The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가 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사료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의 사료협회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by PETOGRAPHY] 어린 고양이 [CC BY-NC-ND 2.0]
[by PETOGRAPHY] 어린 고양이 [CC BY-NC-ND 2.0]
[by PETOGRAPHY] 어린 고양이 [CC BY-NC-ND 2.0]


#사료협회 인증 받은 사료면 모두 OK?

일부 보호자는 사료를 고를 때, 이러한 사료협회에 가입돼 있는 회사 제품인지 아닌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살피기 위해서 보통 사료 포장지에 사료협회 마크 여부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사료를 관리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에 맹신 아닌 맹신을 하는 것이다.

왕태미 영양학 수의사는 “사료협회 마크는 '사료협회 가입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 사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전함을 보장하고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어서 영양 균형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할 때에는 다른 사항들도 추가로 확인해보면 좋다.”라고 말했다.


사료 안전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따져보고 싶을 때에는 어떤 것을 더 따져봐야 할까?

다음 편에서는 보호자가 사료를 구매할 때 '무엇'을 참고하고 따져보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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