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개에게 어떤 영향 미치나

  • 김윤경 PD

입력 : 2018.02.28 18:01

자일리톨,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주의할 음식도 많아

[by Kyle Lam] 껌 [CC BY-SA 2.0]
[by Kyle Lam] 껌 [CC BY-SA 2.0]
[by Kyle Lam] 껌 [CC BY-SA 2.0]


2000년대 초반, 충치를 예방한다는 ‘자일리톨 껌’이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은 이래로 많은 사람이 ‘자일리톨=충치 예방 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자일리톨은 ‘껌’이 아닌 성분을 말한다. 떡갈나무나 자작나무, 옥수수 등에 함유된 성분으로, 설탕 대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는 천연 감미료이다. 

자일리톨은 개에게 위험한 독성물질로 알려져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많은 식품에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자일리톨 껌은 물론, 구강 세정제나 치약, 빵, 무가당 케첩, 무가당 잼 등 각종 무가당 식료품에 첨가돼 있다. 

미국 선셋 동물병원의 패티 쿨리(Patty Khuly) 수의사는 “개가 자일리톨을 먹을 경우, 구토나 무기력함, 경련, 저혈당, 간 손상, 혈액 응고 등의 증상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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