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서 냄새나는 개, 정상인가요?

  • 김윤경 PD

입력 : 2018.03.06 17:41

발, 엉덩이, 피부에서 보는 개·고양이 건강

[by Michael Broad] 고양이 [CC BY-NC-ND 2.0]
[by Michael Broad] 고양이 [CC BY-NC-ND 2.0]
[by Michael Broad] 고양이 [CC BY-NC-ND 2.0]


반려동물 건강을 지키는 첫 단계는 건강검진도, 영양제나 값비싼 사료도 아니다. 바로 반려동물 컨디션을 살피는 일이다. 심리적 컨디션은 물론, 얼굴과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작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질병 조기발견이 삶의 질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틈틈이 살펴봐야 할 반려동물 신체 컨디션에 대해서 함께 알아본다.
 

[by chris jd] 개 [CC BY-NC 2.0]
[by chris jd] 개 [CC BY-NC 2.0]
[by chris jd] 개 [CC BY-NC 2.0]


#발바닥, 발톱 

발바닥 패드가 말랑말랑하다. 발톱은 적정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발톱이 너무 길어서 바닥에 닿거나 긴 발톱으로 인해서 발가락이 휘어 있다면 보행 이상이나 관절을 일으킬 수 있다. 발바닥 패드는 너무 건조하면 갈라지고 다칠 수 있다. 발가락 사이가 붉고 자꾸 깨물고 핥는다면 피부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문 

깨끗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다. 항문낭을 짤 경우, 항문낭액에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항문 주변에 이상이 없다면 정상이다. 만약 항문이 붉거나 부풀어 있으면, 항문 혹은 항문낭 질환 모습일 수 있다. 대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있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모습, 탈장 상태, 항문을 바닥에 대고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일 때는 수의사에게 문의해보도록 한다. 


#피부, 피모 

피부는 연분홍빛이나 옅은 살굿빛을 띠고 모발에 윤기가 흐른다면 피부와 피모가 건강한 상태이다. 하지만 비듬이나 각질이 보이고 모근 부위가 거뭇거뭇하다든지 털이 군데군데 빠져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피부병 증상일 수 있다. 피부를 가려워하거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응어리 등을 발견했다면 피부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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