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검은 발톱은 어떻게 잘라줘야 할까?

  • 김윤경 PD

입력 : 2018.04.17 15:32

올바른 발톱 자르기와 출혈 대처 방법

[반려견 발톱 관리하기] 목차
 1. 길게 자란 발톱이 관절을 망가뜨린다?
 2. 반려견 발톱 제대로 깎아주기

저작자 by 46137, flickr (CC BY-NC-ND 2.0) 출처 www.flickr.com/photos/wolfworld/466645585/


지난 편에서는 반려견 발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올바른 발톱 관리방법과 검은 발톱을 깎아주는 방법, 발톱을 깎다가 피가 났을 때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개 발톱 안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있어서 잘못 잘랐을 경우 피가 나고 개가 아파한다. 발톱을 오랫동안 잘라주지 않아도 혈관과 신경이 함께 자라 짧게 깎아줄 때 혈관, 신경 모두 잘라나가 피가 난다. 평소 발톱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깎아주도록 한다.

저작자 by petzine 


발톱 잘라주기
지면으로부터 45° 각도를 유지하고 자른다. 발톱 안에 빨갛게 보이는 곳이 혈관이다. 혈관 앞에서 2~3mm를 남겨두고 잘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마스터 그루밍 클럽 민자욱 원장은 “흰 발톱을 가진 개라면 혈관이 보이기 때문에 길이 조절이 쉬우나, 검은 발톱은 혈관이 잘 비치지 않아서 관리가 어렵다. 이럴 때는 발톱을 조금씩 자르면서 혈관을 확인해야 한다. 발톱 안에 동그랗게 보이는 부분이 혈관이므로 이 전까지 잘라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앞발에는 며느리 발톱이 있기 때문에 살을 파고들지 않도록 함께 잘라준다.

발톱 자르다가 피가 났다면
종종 개 발톱을 손질하다가 혈관까지 잘라버려서 피를 내기도 한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지혈제이다. 출혈이 생긴 부위를 힘을 줘서 지압해준 뒤 지혈제를 발라서 1~2분간 다시 꾹 눌러준다. 지혈제가 없다면 깨끗한 탈지면으로 지혈하면 된다.
민자욱 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면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므로 가정에 지혈제 하나쯤은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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