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직후 건강검진 필요한 이유는?

  • 김윤경 PD

입력 : 2018.05.15 14:40

아파서 버려진 유기견 많은 만큼 건강 상태 살펴야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목차
 1. 유기동물 입양 방법과 정부 지원금 받기
 2. 주인 없는 동물 입양 뒤 반드시 할 일 上 - 고양이 편
 3. 주인 없는 동물 입양 뒤 반드시 할 일 下 - 강아지 편

저작자 by jeong-yeong JO, flickr (CC BY-NC-SA 2.0)  출처 www.flickr.com/photos/135647716@N07/29934511715/in/album-72157671025637973/

지난번 편에서는 길냥이나 보호소에서 유기묘를 입양한 뒤 반려인이 행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동물 보호소 등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직후 반려인이 할 일에 대해서 알아본다.

저작자 by Salom? Fresco, flickr (CC BY-NC-SA 2.0)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tienepatitas/10289216494/

치료 어려워 버려진 유기견 많아
수술비가 많이 드는 질병이나 만성 질환 등에 시달려 버려진 개가 많다. 치료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유기견을 입양한 직후에는 반드시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다. 유기견에게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 질병에는 슬개골 탈구나 전염성 질환인 심장 사상충 등의 기생충 질환, 파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장염, 전염성 기관지염(켄넬코프), 개홍역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검진 뒤에는 혼합 예방접종과 광견병 예방 접종, 심장사상충을 받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저작자 by Ian Lloyd, flickr (CC BY-NC-SA 2.0) 출처 www.flickr.com/photos/ianlloyd/298238254/

가족과 이별하는 사고 막으려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타 국가에 비해서는 그 수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유기·유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제가 필수이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 2014년부터는 개를 키우는 사람에 한해서 이를 필수 사항으로 지정하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최대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동물등록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정보가 담긴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는 방식인 등록 인식표와 외장형 마이크로칩, 정보가 기록된 칩을 체내에 을 삽입하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이 그 방법이다. 동물등록제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병원에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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