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반려견에게 '제대로' 약 넣고, 바르고, 먹이는 법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5.28 09:12

스포이트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

반려견도 몸이 아프면 사람처럼 약을 넣고, 바르고, 먹어야 한다. 그런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반려견에게 약을 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반려견 대상 약 종류별 사용법을 알아봤다.

▷점안제=녹내장을 치료할 때나 눈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안약을 넣어야 한다. 점안제를 든 손으로 눈꺼풀을 벌린 채 약을 떨어뜨리면 된다. 약통이 반려견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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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by iM4i2Ci,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marc_dalangin/10108257845


▷연고=세균 감염에 의해 귀, 피부 등에 염증이 생기면 연고를 발라야 할 수 있다. 이때는 손을 씻고 염증이 생긴 부위의 털을 가른다. 그리고 바깥에서 안으로 연고를 바르면 되며, 면봉에 약을 묻혀 발라도 된다.

▷물약=스포이트를 사용한다. 코끝을 살짝 위로 들게 하고, 개의 입꼬리 쪽 이빨 뒤로 스포이트를 꽂아 물약을 흘려 넣는다. 이후 코끝을 들게 한 채 고정하고 약을 삼킬 때까지 목을 문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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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by Penn Vet,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pennvet/16209925780


▷알약=한 손으로 위턱을 잡고 입을 벌리게 한 후 최대한 입속 깊숙한 곳에 약을 넣는다. 이후 입을 다물게 하고 코끝을 위로 들게 한 상태에서 몇 초간 손을 떼지 않고 지켜본다. 목을 문질러주는 게 도움이 된다.

▷가루약=입을 다물게 한 뒤 뺨을 잡아당기고 이빨과 뺨 사이에 가루약을 넣는다. 뺨을 다물게 하고 약을 넣은 곳 바깥쪽 피부를 문질러 가루약을 침과 섞어 삼키게 한다. 물에 녹여 물약처럼 스포이트를 사용해 먹이거나, 음식이나 요구르트에 섞어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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