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6.12 13:15

동물용 의료기기 실험실시기관 지정 등 논의

 

사진설명=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5월 31일 동물용의료기기 산업발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5월 31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관계자 90여명과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 동물진료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2018.3.17.)에 따라 동물용 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의 일반요건 및 기술직원의 자격, 품목군별 지정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고시 시행 전(2019년 9월 15일)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최근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법률, 규정 및 표준지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동물용 의료기기 감독관리 기관 및 역할 변화 등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사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장비의 정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의임상분야에서 검사결과의 적정성확보를 위해서는 내부 및 외부 정도관리시스템을 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2017년 11월 증축 개원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진료 현장을 방문, 최근에 도입되고 있는 의료 기술 및 장비 활용 사례에 대해 공유하였다. 동물용 의료기기 공급자와 사용자간의 상호협력 등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에서 혈액검사장비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정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중국으로의 시장진출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는 9월에는 충북 오송에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실험동물센터를 방문해 동물용 의료기기 관계자간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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