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에 줄이 없다고? 삼성전자, '와이어리스 목줄' 특허 취득

  • 김윤경 PD

입력 : 2018.06.20 07:32

와이어리스 목줄, 상용화는 아직

저작자 by .scribe, flickr (CC BY-NC-SA 2.0)
저작자 by .scribe, flickr (CC BY-NC-SA 2.0) 출처 www.flickr.com/photos/60479251@N00/12037683124출처 www.flickr.com/photos/60479251@N00/12037683124

산책하는 동안 목줄 한 강아지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발에 줄이 감기는 경험, 혹은 장애물에 줄이 걸리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 반려견 '와이어리스 목줄'인 '스마트 칼라(Smart Collar)'를 개발한 것이다.

 사진=미 특허청(USPTO)
 사진=미 특허청(USPTO)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가상 개 목줄(Virtual Dog Leash) 특허를 취득했다. 가상 개 목줄은 스마트폰과 목걸이 센서만으로도 동물이 실제 목줄을 착용한 듯한 효과를 바랄 수 있는 기기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잡은 채로 목줄을 당기는 듯한 행동을 하면 목줄에 달린 센서에서 사용자 행위를 인식한다. 센서는 실제로 줄을 잡아당긴 듯한 힘을 발생함은 물론, 방향까지 조절해서 목줄 없이도 개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목걸이를 착용한 동물이 사용자로부터 멀리 떨어질 때 신호를 보내서 동물 유실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다만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용자의 숙달이 필요하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아이디어 확보 차원에서 특허를 취득한 것"이라며 "상품화나 상용화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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