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하기에 아직 어리지 않을까? 적절한 산책 ‘시작 시기’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7.17 10:28

예방접종 완료 후 2주 뒤가 가장 적절

 

강아지의 첫 산책은 예방접종을 마치고 2주 뒤부터가 적절하다.
강아지의 첫 산책은 예방접종을 마치고 2주 뒤부터가 적절하다. /저작자 by National MS Society, Gr, flickr (CC BY-NC-ND 2.0) 출처 www.flickr.com/photos/greaterdelms/40795836475


반려견에게 산책은 필수다. 밖에서 오감을 자극받으면 뇌 건강에 좋고, 체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린 강아지를 키운다면 약한 면역력 탓에 언제부터 산책을 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강아지가 처음 바깥 산책을 해도 문제가 없는 시기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정도 뒤다. 보통 강아지 백신 접종은 생후 45일~4개월 이내에 실시한다. 접종하지 않으면 외부에서 진드기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심장사상충이 생기는 등 위험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단, 접종 직후에는 오히려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어, 2주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후 밖에 나가는 게 안전하다.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생후 4개월이 지나 산책을 시작하면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는 반려견 전용 캐리어나 유모차에 실어서라도 산책을 하는 게 좋다.  

반려견이 산책을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강아지가 밖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둬보자. 억지로 줄을 끌며 잡아당기면 산책에 더 큰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함께 걸을 때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지 않는다. 강아지가 걷는 방향만 잡아주는 정도로 줄을 잡는다. 강아지가 안아달라고 해서 무작정 안아주지 말아야 한다. 

장소는 낯선 개가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이 좋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나와 개의 움직임을 유도해 야외에서의 활동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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