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이름 지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자음’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7.23 09:12

ㄴ, ㄹ, ㅁ, ㅇ 같은 부드러운 소리 제외해야

 

개 이름은 개가 잘 알아듣는 자음을 섞어 짓는 게 좋다.
개 이름은 개가 잘 알아듣는 자음을 섞어 짓는 게 좋다. /저작자 by Eric C Snowdeal III. Levy,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snowdeal/2222374078


개 이름을 지을 때 무조건 예쁘고 귀여운 것을 고르는 게 능사는 아니다. 개가 잘 알아듣는 발음이 무엇인지 알고 정하는 게 좋다.
개가 잘 알아듣는 자음은 ㅅ, ㅈ, ㅋ, ㅌ, ㅎ, ㄲ, ㄸ, ㅆ, ㅉ, ㅃ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리다. 반대로 ㄴ, ㄹ, ㅁ, ㅇ 같은 부드러운 소리는 피하는 게 좋다. 개가 잘 기억하지 못한다. 실제 강아지 훈련소에서 개 이름을 지을 때는 부드러운 자음을 잘 쓰지 않는다. 더불어 두 글자 이름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이미 오랫동안 불린 이름이 있다면 개명은 되도록 삼간다. 개가 혼란스러워한다. 굳이 이름을 바꿔야 한다면 기존 이름의 모음 구조를 유지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이름이 '도리'였다면 '보미'로 바꾸는 식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개의 이름은 뭘까?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코'라는 이름이 가장 흔했다. 강아지 100마리 중 1.4마리의 이름이 코코였다. 이어 보리, 초코, 똘이, 콩 순이었다. 이 밖에 사랑이, 해피, 까미, 초롱이도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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