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즙’ 섞이면 노랑·초록 거품 토해… 원인 뭘까?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8.08 08:22

병원 가서 진단 필수… 소화기관 염증이나 음식 알레르기도 원인

개는 스트레스, 과식 등 다양한 이유로 토를 한다. 하지만 담즙을 토했을 때는 심각한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란색 거품,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거품을 토했을 때는 담즙일 확률이 크다. 이때는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토에 담즙이 섞여나오는 가장 흔한 원인 5가지를 알아본다.

개가 노란색이나 초록색 거품을 토하면 담즙이 섞였을 확률이 크다.
개가 노란색이나 초록색 거품을 토하면 담즙이 섞였을 확률이 크다. /저작자 by ND Wind Twins,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45367725@N00/7688636218


담즙을 토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담즙성 구토 증후군'이다. 소장에 있던 담즙이 위(胃)로 거꾸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음식을 오랜 시간 안 먹었을 때, 지방이 섞인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풀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 주로 나타난다. 아침 식사 전에 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궤양, 기생충 감염, 암에 의해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긴 것도 흔한 원인이다. 불독, 푸들, 리트리버 종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췌장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 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잘 생긴다. 설사와 극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장난감이나 뼈 등을 잘못 삼켜 장이 막혔을 때도 담즙을 토할 수 있다. 이때는 전체적으로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심한 복부 통증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음식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다. 소고기, 유제품, 계란, 닭, 옥수수에 의해 음식 알레르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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