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어떤 재질이 ‘가장’ 위험할까?

  • 김윤경 PD

입력 : 2018.09.24 08:52

스테인리스나 스틸 재질 가장 권해

잘못된 반려견 식기 사용은 개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람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국 하트퓨리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식기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박테리아나 살모넬라, MRSA등 각종 균이 다량 존재한다. 따라서 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 식기에는 박테리아나 살모넬라균 등이 다량 증식해 있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반려견 식기에는 박테리아나 살모넬라균 등이 다량 증식해 있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밥그릇에 존재하는 균 수는 식기 사용 기간이나 재질에 따라서 크게 증가할 수 있다. 해당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반려동물에게 가장 적합한 식기 재질은 스테인리스나 스틸 재질이다. 플라스틱 식기에서는 박테리아균이, 도자기 재질에서는 대장균과 MRSA 등이 다량 검출됐다. 하트퓨리 대학 연구팀은 "반려견 건강을 위해 위생적인 재질의 식기를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라며 “자주 씻고 교체해야 동물뿐만 아니라 가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견 눈가에 붉은 눈물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식기가 원인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김준영 교수는 “밥을 먹으면서 식기가 눈가에 닿으면 박테리아균이 눈에 옮고 이것이 눈물 자국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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