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동물이 보내는 관절염 신호 5가지

  • 김윤경 PD

입력 : 2018.09.28 14:01

산책 거부하고 예민해져

반려견이 예민해지고 산책마저 거부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관절염은 통증이 심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완치를 바라기는 어렵지만, 다행히 치료법도 다양하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에게 관절염이 생긴 것을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반려동물이 잘 걷지 않으려 하고 발을 깨물거나 예민해졌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반려동물이 잘 걷지 않으려 하고 발을 깨물거나 예민해졌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 싫어하고 보행 이상을 보인다
관절염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뛰거나 계단 오르내리는 것을 싫어한다.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 않으려 하고 놀이나 산책도 거부한다.

서 있는 모습이 어딘가 이상하다
관절염은 다리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목 움직임을 힘들어하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등 자세가 평소와 다르다.

근육이 빠졌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없다. 관절염 통증으로 걷거나 뛰는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레 근육도 줄어든다.

다리를 깨물거나 핥는다, 그루밍 하지 않는다
통증 때문에 관절염 부위를 계속해서 깨물거나 핥는다. 이 행동이 심해지면 피부병이 생기거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 몸이 불편해서 그루밍을 하지 않고 몸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그루밍은 고양이가 자신을 몸을 핥음으로써 청결을 유지하는 습성이다. 그루밍 덕에 고양이는 냄새가 잘 나지 않는데, 오랜 시간 그루밍을 하지 못할 때는 몸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날카로워졌다
관절염 통증으로 자신을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작은 반응에도 예민하게 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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