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새로운 개 소개할 때, ‘이곳’만은 피하라

  • 김윤경 PD

입력 : 2018.10.02 14:30

키우던 개에게 익숙한 공간은 피하는 게 안전해

두 번째 혹은 그 이상의 반려견을 새로 데려올 때는 기존 반려견과의 '첫인사'가 무척 중요하다.

개를 키우는 도중 또다른 반려견을 입양했을 경우, 집이나 자주 다니던 산책로를 벗어나 인사 시키는 것이 좋다.
개를 키우는 도중 또다른 반려견을 입양했을 경우, 집이나 자주 다니던 산책로를 벗어나 인사 시키는 것이 좋다. /저작자 by JamesK_5,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james-k/33783615312/

미국애견협회(AKC) 자료에 따르면, 기존 키우던 개와 새로 입양한 개의 첫 만남 장소는 집 밖이 좋다. 키우던 개가 자주 다니던 산책로도 피해야 한다. 영역 동물인 개가 자신의 공간에 들어선 낯선 개에게 공격성을 띨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를 인사시킬 때는 기존 키우던 개에게 낯선 공간이 적합하다.

섣부른 접촉 역시 금물이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으면, 낯선 개를 성가셔해서 해칠 수도 있다. 처음부터 서로를 풀어두기보다는 한 마리는 이동장 안에, 또 한 마리는 이동장 밖에 둔다든지 펜스를 치고 간접적으로 마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후에는 목줄을 채우고 서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서로에게 거부 반응이 없다면 조금 떨어져서 동시에 산책시켜본다. 누구 하나라도 경계하는 모습이나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편안한 모습을 보일 때, 그제야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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