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검은 발톱’ 조심히 다뤄야 하는 까닭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10.09 14:12

색이 짙어 혈관 잘 안보여… 발톱 깎을 때 위험

개의 발톱을 자를 때는 검은 발톱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발톱을 깎을 때 혈관이 잘려나가지 않게 조심하는 게 중요한데, 검은 발톱 안에서 자라는 혈관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로 발톱 내 혈관을 자르면 개가 통증을 느낀다. 따라서 검은 발톱을 깎을 때는 발톱을 조금씩 자르면서 혈관을 확인해야 한다. 발톱 안에 동그랗게 보이는 부분이 혈관이기 때문에 이 전까지 잘라주면 된다.

개의 검은 발톱을 깎을 때는 혈관을 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개의 검은 발톱을 깎을 때는 혈관을 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저작자 by Shannon Huppin,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thedivahound/14869274277


발톱을 깎다가 피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준비해놓은 지혈제를 쓰자. 피가 난 부위를 힘을 줘 지압한 후 지혈제를 바르고 이후 1~2분 다시 꾹 누른다. 지혈제가 없으면 깨끗한 탈지면으로 지혈하는 것도 방법이다.  
발톱 손질은 한 달에 1~2회 정도 시행하면 된다. 발톱이 과도하게 길면 안쪽으로 살을 파고들어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무게중심이 발바닥이 아닌 발톱으로 쏠리면서 보행 자세에 이상이 생겨 관절이 틀어질 수도 있다. 그러면 슬개골 탈구, 고관절 탈구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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