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 물량 한정 빠른 접종 권장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10.12 10:00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 문의

서울시는 오는 16~30일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접종 기간에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시술료는 5000원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 마리 접종분을 무료로 공급한다.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접종하고, 동물병원별로 백신 보유량이 달라 방문 전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게 좋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자치구나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가 오는 16~30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오는 16~30일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클립아트코리아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개뿐 아니라 여우, 너구리, 박쥐, 원숭이 등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옮길 수 있다.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된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렸을 때 병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방법은 아직 없다. 치료받지 않고 방치했을 때 평균 생존일이 약 4일로 매우 치명적이다.
광견병 환자는 지난 2005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적은 없다. 하지만 평소 개와 고양이에게 광견병 백신을 주기적으로 접종하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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