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자동차 들어간 고양이, 사망 사고 많아… 예방하려면?

  • 김윤경 PD

입력 : 2018.10.17 14:45

차 타기 전·후로 인기척 내면 효과적

운전자 박 모(30) 씨는 얼마 전 하마터면 고양이 엔진룸 사고를 겪을뻔했다. 자신의 자동차 엔진룸 속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던 것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해 따뜻한 자동차 보닛 속 특히 엔진룸 부근이나 차량 하부 등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 고양이가 있는 줄 모르고 차를 움직이면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다. 고양이 엔진룸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날씨가 추워지면 길고양이들이 주차 된 자동차 속에 들어가 있다가 사고를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인기척을 내서 고양이가 달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길고양이들이 주차 된 자동차 속에 들어가 있다가 사고를 겪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인기척을 내서 고양이가 달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작자 by Richard Alexander,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imagebuffet/3076279393/


고양이가 주로 숨어 들어가는 곳은 엔진룸이나 휠하우스 사이, 차량 하부 등이다. 고양이가 자동차 부품 속에 숨어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주행할 경우 열에 의한 화상 사고, 부품 끼임 사고, 심하면 이로 인한 사망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 역시 손상되고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면 시동을 켜기 전 자동차 속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가 빠져나갈 수 있게 신호를 줘야 한다. 고양이가 주로 숨어 들어가는 곳은 엔진룸이나 휠하우스 사이, 차량 하부 부근이다. 고양이 엔진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닛을 두드린 뒤 ▲문을 세게 닫아서 인기척을 느끼게 한다. 또, ▲탑승 후에도 발판을 크게 구르고 ▲경적을 울려서 고양이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신호를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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