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고객 위한 ‘적금’… 어떤 혜택받을 수 있을까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10.18 10:57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출시… 우대조건 잘 따져봐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펫팸(Pet + Family)족'을 위한 맞춤형 적금 상품이 은행에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KB 국민은행의 '펫코노미적금', 신한은행의 '위드펫 적금'이다. 이런 적금 상품들은 펫팸족에게 어떤 혜택을 줄까?

펫팸족을 대상으로 한 적금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펫팸족을 대상으로 한 적금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KB국민은행-펫코노미적금
KB국민은행 '펫코노미적금'에서 펫팸족이 볼 수 있는 혜택은 우대 금리 조건 중 하나인 '펫코노미카드'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드러난다. 펫코노미카드가 있으면 동물병원이나 애완동물 업종에서 30% 청구할인, 인터파크 펫 10% 청구할인, 대형마트 5% 청구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펫코노미카드를 보유한 실적이 있으면 펫코노미적금에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펫코노미적금의 기본금리는 12개월 기준 정액적립식 1.9%, 자유적립식 1.8%이다. 여기에 우대금리가 최고 0.6% 적용되는데, 친구 추천 번호를 입력하면 최대 0.2% 포인트, 펫코노미카드 보유 실적이 있으면 0.2% 포인드, 인터파크 펫 어플에서 발급된 'KB펫코노미 적금 금리우대 쿠폰'을 등록하면 0.2% 포인트를 받는다. 적금 계약기간은 12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다.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넣을 수 있다. 국민은행이 만기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한다는 특징이 있다.

◇신한은행-위드펫적금
신한은행 '위드펫적금'은 제휴 동물병원, 쇼핑몰 등에서 지정한 QR코드를 공유하거나 동물등록증 보유 등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기본 금리는 1.0%로 낮은 편이다. 올라펫, 하림 펫푸드 온라인 몰 등 신한은행과 제휴한 매장의 QR코드를 통해 등록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동물등록증을 제시하거나, 신한은행 어플 펫 다이어리 메뉴에 반려동물 사진을 5장 이상 등록하는 것 중 2가지를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의 치료비로 사용할 목적이면 적금 중도 해지 시에도 기존 약정이자율로 해지가 가능하다. 매월 3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시럽적금
KEB하나은행의 시럽적금도 펫팸족에게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반려동물 생애주기 통합 플랫폼 펫닥과 제휴를 맺어 만든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하고 정액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반려동물 교육 콘텐츠 이용권, 반려동물 건강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5만원 이상 20만원 이내이고 기본 금리는 0.8~0.9% 이다. 최대대적용 금리는 연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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